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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양 수암천 도시재생사업을 재검토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음경택 시의원은 절차 등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업 재검토를 요구했습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지난 2015년말 정부 공모에 선정된 안양 수암천 도시재생사업.

안양시는 수암천 하천정비사업으로 추진하다 주변의 구도심을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까지 포함시켰지만
지금까지 사업은 제대로 진행되지 않고 있습니다.

시의회 시정질문에서 음경택 시의원은 수암천 도시재생사업에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966억 원이 투입되는 사업을 계약심사위원회를 거치지 않고
업체와 계약을 체결했다는 겁니다.

[음경택/안양시의회 의원]
"계약심사위원회를 생략한 것은 설득력이 없다. 공사금액이 크면
조달사업계획에서 공사원가 사전검토 입찰하게 돼 있습니다.
이런 절차를 위반하고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했다. "

음 의원은 주민과의 소통 문제도 꼬집었습니다.

시 관계자는 "도시계획 측면에서 추진하는 사업이기 때문에
주민 의견 수렴 절차는 생략됐다"고 설명했습니다.

[김창선/안양시 도시주택국장]
"사업은 도시재생사업이지만 실제로 사업의 수단은 도시계획
사업입니다. 그래서 도시재생처럼 주민 절차를 밟았나 안밟았나
그거는 당연히 과정에 없죠"

음 의원은 "절차상에 문제가 발견된 만큼
수암천 도시재생사업은 재검토 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음경택/안양시의회 의원]
"원스퀘어를 포함한 전면적 도시재생사업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시점입니다.
따라서 지금까지 말씀드린 문제점만 가지고도
수암천 도시재생사업은 재검토 되기에 충분하다고 하는 것이
저를 비롯한 많은 분들의 의견입니다."

이에 최대호 시장은 "시민과의 소통으로 해결책을 찾겠다"고 답했습니다.

[최대호/안양시장]
"아직도 일부 주민들이 항의도 하고 집회도 하고 요구도 하고 있습니다만은
참 안타깝습니다. 이게 오래된 사업이었는데
지금 중단하기도 참 어렵고 일부 남아 있는 시민들과 소통하고
그 분들의 입장에서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을 찾기 위해서..."

한편 안양 수암천 도시재생사업은 현재 97%의 보상이 진행
됐으며, 나머지 미보상된 곳은 경기도 토지수용위원회를 거쳐
8월 중 강제 수용됩니다. B tv 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편집 김영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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