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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선거 때만 볼 수 있는 선거운동용 현수막은 때론 무분별하게 설치돼 불편을 주기도 하지만 이 안에 담긴 내용을 보면 후보자를 알리려는 다양한 아이디어와 전략이 숨어 있다고 합니다. 현수막으로 보는 선거운동 유형을 김석진 기자가 알려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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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트)
정당의 색을 입히고 기호와 후보자의 얼굴, 이름 등을 넣는 선거현수막.

모두 비슷해 보이지만 자세히 들여다 보면 유형이 보입니다.

먼저 대부분의 후보들이 이용하는 것은 공약 제시형 현수막 입니다.

지역 맞춤형 공약으로 다른 후보와 차별화를 둡니다.

다음은 관계형 입니다.

지역 토박이임을 강조하는건 기본. 여기에다 출신 학교나 경력을 내세웁니다.

참여형 현수막도 눈에 띕니다.

민주당과 한국당은 유권자들의 이름으로 투표에 참여해 달라는 현수막을 내걸었습니다.

민중당이나 정의당은 특정 정당 후보에게 투표하지 말자고 직설적으로 말합니다.

전화인터뷰) 김동규 / 동명대 광고홍보학과 교수(하단자막)
(선거현수막은) 특정 후보에 대한 이미지나 이슈를 확산시키는 독특한 매체적 특성을 가지고 있어요. 그래서 아무래도 자극적이고 간단하고 요약된 메시지를 던지고 있죠.

전문가들은 또 이번 선거에선 상대 후보나 정당을 비난하는 이른바 네거티브 형식의 현수막이 많이 사라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한 무소속 후보는 자신이 내건 모든 현수막에 '무소속이 희소식이다'는 문구를 넣어 눈길을 끌기도 했습니다.

S/U) 김석진 기자
선거현수막은 13일 선거일을 기점으로 생명을 다하게 됩니다. 이 현수막들이 유권자들의 표심을 얼마나 얻어 올지도 이날 알 수 있습니다.
[6.13 지방선거]
티브로드 부산뉴스 김석진(sjkim25@tbroad.com) 입니다.

촬영/편집 이재준

(2018년 06월 12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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