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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청동기에서 철기로 이어지는
우리 인류의 금속문화,
한반도에서 이 금속문화의 시작이
전북 완주군이었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겁니다.
국립전주박물관의
13번째 전북의 역사문물전,
'오로지 오롯한 고을 완주'에서
이 사실을 확인해보시죠.
엄상연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1천 300여개의 직선이 모여
정교한 태양의 형상을 빚었습니다.

완주 갈동에서 출토된 청동거울.

한반도에서 50여 점에 출토됐는데,
이 가운데 17점, 30% 이상이
완주지역에서 나온 것입니다.

완주 상운리는 철의 중심지였습니다.

철제 농기구를 만들때 쓴 도구들이
이를 뒷받침합니다.

완주지역 철체 유물들은
기원전 1세기 것으로 추정되는데,
한반도에서 가장 빠른 시기의
유물입니다.

인터뷰 : 김왕국 /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전북지역 각 고장의 역사와 문화를 재조명하는 전시를 하고 있습니다. 이번 완주전은 그 전시의 13번째로 특히 완주가 우리나라 역사에서 주인공이었던, 중심이었던 시기를 집중 조명해서..."

1부에서는 한반도 최초
청동기를 받아들인 완주를 조명하고,
2부에서는 마한 사회의
철기시대를 다루고 있습니다.

마지막 3부에서는
전주 중심의 후백제 시대에
완주의 위상을 말해줍니다.

특히 전시 유물 가운데
청동거울과 청동검을 만들때 쓴 거푸집은
국가보물 지정을 앞두고 있어
그 의미를 더합니다.

인터뷰 : 김왕국 / 국립전주박물관 학예연구사
"특히 초기 철기시대 유물들이 굉장히 한반도, 우리나라 유물 중에서 빼어난 수준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잔무늬청동거울과 청동꺽창 거푸집은 이번에 보물로 지정될 예정이어서..."

이번 특별전을 기념하기 위해
'만경강 유역의 고고학적 성과'를
주제로 한 학술세나를 비롯해
다양한 강연 등이 이어집니다.

완주군은 이번 전시를 계기로
완주의 역사와 문화를 알리는데
더욱 힘쓰기로 했습니다.

인터뷰 : 전영선 / 완주군 문화관광과장
"완주군의 역사 재조명과 지역 정체성을 정립하기 위해 노력하고 국립전주박물관과 상호 협력을 통해 역사문화 사업을 진행해 나가겠습니다."

전시회는 오는 9월 15일까지
국립전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계속됩니다.

티브로드 뉴스 엄상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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