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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뉴스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아산시 둔포면에 있는 운용공원에
원인 모를 물질이 방류되면서 민원이 속출하고 있습니다.
현장 조사에 나선 아산시는 우선 인근 산업단지에서
흘러나온 절삭유가 원인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둔포면 운용공원입니다.

저류지 물이 마치
연초록색 페인트를 풀어 놓은 것처럼
변했습니다.

물 위에는 기름이 떠다니고,
저류지 가에는 하얀 물질이 쌓여있습니다.

직접 저류지 물 속을 들여다봤더니
수생 식물에도

하얀 물질이 덕지덕지 붙어있습니다.

"운용 공원 저류지입니다.
보시는 것처럼 원인을 알 수 없는 하얀 물질이 바닥에 가득하고,
이렇게 조금만 건드려도 하얀 물질이 뿌옇게 일어납니다."

인근 시민
“많이 속상하죠.
근처 어디에서 나온 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하면 안 되죠..."

저류지는 인근 산업단지
우수관로와 연결돼 있는 상태.

현장 조사에 나선 아산시는
산업단지에서 나온 절삭유가 원인인 것으로
일단 추정하고 있습니다.

절삭유란
금속 재료를 잘라 가공할 때
다듬질 면을 깨끗이 하기 위해 사용하는 윤활유입니다.

이에 시는 절삭유를 사용하고 있는
업체의 명단을 확보한 상태로

방류한 업체가 확인될 경우
사법 조치와 행정 처분을 내릴 예정입니다.

아울러 시는 저류지 물을
보건환경연구원에 맡겨
BOD 등을 측정해 오염 정도를 확인할 계획입니다.

이상윤 / 아산시 환경지도팀장
“(조사를 통해 유입된 물질이)공장 어디서 발견이 되면
성분 분석이라든지 그런 것이 다 있을 테니까 확인이 돼야 하는데
이거는 사법 조치나 행정처분 나갈 거거든요."

다만 우수관로가 워낙 넓은 만큼
조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원인 규명에 난항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Btv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정영석기자)

(방송일 : 2020년 10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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