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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v뉴스 송용완기자]


[앵커멘트]

지난해 천안시가 유치한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건립에 따른
시 재정 부담이 커지고 있습니다.
유치과정에서 약속받았던 국·도비 지원도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나왔습니다.
송용완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부지입니다.

오는 2023년 6월까지 소형스타디움과 잔디구장, 축구박물관 등이 건립돼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으로 활용될 예정입니다.

천안시는 당초 지난해 유치과정에서
총 사업비를 1천532억 원으로 추산했습니다.

그러나 불과 1년 만에 1천684억 원으로 152억 원이 늘었습니다.

이에 따른 천안시 재정 부담도 크게 증가했습니다.

천안시의회 김철환 의원은 지난 27일 열린 시정질문에서
당초 685억 원이었던 시비 부담이 1천 억 원대로 늘었다며,
시 집행부를 질책했습니다.

김철환/천안시의회 의원
“국장님께서는 의회는 물론, 공식적으로 천안시민께
시민부담은 685억이면 된다고 하셨습니다.
당시 의회에 허위·축소보고 하신 거예요?
(그럴 의도는 전혀 없었다고 말씀 드리겠습니다.)
예산의 정확한 추계도 없이 이런 대형 사업을 추진할 수 있습니까?”

이종기/천안시 복지문화국장
“아까 말씀드린 대로 주민 설명회를 갖다 보니까,
생활체육시설에 대한 주민 요구사항(을 반영해서)”

양승조 충남도지사가 약속한 도비 400억 원 지원도
차질이 예상된다는 우려도 제기했습니다.

도비 400억 원을 모두 지원하긴 어렵다는 게
도 실무부서의 의견이라는 건데,
박상돈 천안시장은 이에 대해
개인이 아닌 도지사의 약속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켜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김철환/천안시의회 의원
“시장님께서는 국비 200억, 도비 400억 원에 대한
지원 확약서 내용 전액 실현가능하다고 보시는 거죠?
200억, 400억.”

박상돈/천안시장
“도지사나 도의장이 도민을 대표해서 또는 도를 대표해서
공약을 한 것이기 때문에 당연히 지켜질 것이라고
저는 믿고 있습니다.”

축구협회와의 불공정 협상 논란에 이어
시 재정부담 우려까지 커지면서
축구종합센터를 둘러싼 잡음은 계속될 전망입니다.

Btv뉴스 송용완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20년 10월 28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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