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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지역 시민단체들이 자발적으로 시작한 착한 임대 운동이
지역사회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코로나19로 여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에게 도움을 주기
위한 시민 운동이 점점 힘을 얻고 있습니다.

주아영 기자가 보도합니다.

도자작품 등을 구경하며 구매하기 좋은 곳으로 꼽히는
이천시의 사기막골 도예촌입니다.

아기자기한 도예작품이 눈길을 끄는 이곳은 코로나19로
발길이 뚝 끊기면서 상인들은 큰 어려움에 봉착했습니다.

매상은 줄고 있는데 임대료는 똑같이 내야하는 고통이 컸습니다.

그런데 5개 상가 중 1곳 정도는 착한 임대 운동에 임대료
문제를 덜게 됐습니다.

[김학승/ 사기막골도예촌 상인회]
"다 그런 혜택을(임대료 감면) 받으면 좋겠는데 못 받는
상인들이 있어요. 그 분들도 동참했으면 하는데 나름대로 어렵다고 하니.."

이천시 전통시장에도 착한 임대가 시작됐습니다.

착한 임대에 들어간 가게에는 시민단체가 제작한 스티커가 붙습니다.
임대료가 절반으로 줄자, 임차인들도 고마움을 전합니다.

[이상훈/이천시 관고시장 상인]
"어려울때 작은 마음이지만 저희에게 많은 도움이 되고
힘이되고 금액을 떠나서 이런 운동에 많이 참여를 한다면.."

이천시의 사회단체장으로 구성된 미래이천시민연대가 이같은
운동을 시작한 보름이 되지 않아 착한 임대가 이천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착한 임대에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보이고 있는 겁니다.

[황인천/ 미래이천시민연대 공동의장]
"상가를 가지고 있는 분들이 이 운동을 적극적으로,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확대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임대인 중에는 오히려 미안해 하며 이 운동에 동참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민춘영/이천시 관고시장 상인회장]
"2~3개월 해주고 싶은데 너무 작은 것 같아서 미안해서
말을 하겠는데 어떻게 했으면 좋겠냐고 하시더라고요.
(이런 모습을 보면서) 인생은 그래도 좋은 이웃을 둬서 외롭지않다.
이렇게 같이 할 수 있구나 이런 생각을 했습니다."

착한 건물주의 자발적인 행동, 여기에 참여를 유도하는 시민단체.

정부도 임대인의 소득이나 인하금액 등에 관계없이 임대료
인하분의 50%를 소득세 법인세에서 감면을 추진하고 있어 착
한 건물주는 앞으로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주아영입니다.

<촬영/편집 장효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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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막골_도예촌 #관고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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