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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시와 평택시 경계 지점에 문을 여는 대형복합시설 때문에
평택시가 골머리를 앓고 있습니다.

38번 국도의 교통난이 우려돼서인데요.

평택시가 교통대책을 계속 요구하고 있지만,
당장 뚜렷한 해결책은 없어 보입니다.

이창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안성시와 평택시 경계에 신세계 프라퍼티가 짓고 있는
스타필드 안성이 10월초에 문을 엽니다.

개장 이후 평일에는 2만4천대, 주말에는 3만8천대 정도가
다닐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이곳을 오가는 차량은 모두 경부고속도로와
38번 국도로 통행해야 하는데, 여기서 교통문제가 제기되고 있습니다.

[S/U] 이창호/chlee10@sk.com
"제가 서 있는 이곳은 안성나들목 앞 38번 국도인데요.
스타필드 안성이 문을 열게 되면 이곳 38국도로 모든 차량이 집중되면서
심각한 교통난이 우려되는 상황입니다."

현재 스타필드 안성으로 통행 가능한 진입로는
일방통행 진입로 1곳과 양방향 진출입로 1곳 등 2곳으로, 모두 38번
국도와 연결돼 있습니다.

정체현상이 심한 38번 국도에다 하루에 2만5천대에서
3만 8천대가 다니는 진출입로까지 연결한 겁니다.

여기에다 경부고속도로의 교통난을 덜기 위한 안성나들목 직결
램프는 오는 12월에나 공사가 완료될 예정이어서 경부고속도로의 정체현상도 예상됩니다.

평택시는 이같은 상황에서 복합시설이 문을 연다면 경부고속도로
뿐만아니라 38번 국도의 정체 현상은 불보듯 뻔할 것이라며 크게 걱정하고 있습니다.

[현장녹취] 김형태/안전건설교통국장
"평택시에서는 경기도와 안성시 스타필드 측에
교통영향평가시 심의됐던 교통램프 개통후 개점을 강력하게
지속적으로 요청했음에도 9월25일부터 순차적으로 개점하겠다는
입장에 대하여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시는 스타필드 안성 측에 셔틀버스 운행과 안성나들목 앞에
임시주차장 운영 등 교통대책을 요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복합시설은 행정구역상 안성시 지역이라
더 이상의 교통대책 요구는 사실상 불가능한 상황.

이런 가운데 스타필드 안성이 오는 25일 일부 판매시설만
개장한 뒤 다음달 7일 모든 시설의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어서
평택시의 고민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Btv뉴스 이창호입니다.

촬영 김도영 장효성
편집 김도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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