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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날씨 속, 마트에서 음식을 사거나 택배로 받아볼 때
아이스팩이 많이 이용되죠.
사용은 하지만, 이게 막상 쌓이면 골칫거리인데요.

수원에서는 마을마다 자발적으로 아이스팩을 모으고, 마트와
시장에서 활용하기로 했습니다.

김효승 기자입니다.

찬거리를 사기 위해 나온 이들로 붐비는 수원의 한 마트.

고기부터 냉동식품까지 쇼핑에서 빠지지 않는 음식들이지만
더운 날씨 때문에 집 가는 길이 고민입니다.

마트 한편에 아이스팩으로 가득한 공간이 마련됐습니다.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 요즘 큰 인기입니다.

[인터뷰] 나오미 / 마트 이용객
"생선이나 고기 살 때는 얼음팩 샀었는데... 냉동실에 넣어놓고
시장 보러올 때 다시 가져와야 하나 고민이 되거든요. 버리기엔 아깝고..."

깨끗한 아이스팩을 재활용하는 것으로,
수원 시내 주택 단지들의 기부로 시작됐습니다.

마트 이용객은 공짜로 얼음을 쓰고, 쓰레기도 줄일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은숙 / 마트 이용객
"요즘에는 환경이 문제되면서 건강도 악화한다고 하잖아요.
버려지는 것을 필요한 사람들이 수거해 쓰는 것이 실용적이라고 생각해요."

수원시는 재활용품에 대한 선입견으로 이용률이 저조할까 우려
했지만, 지금은 시내 전역 마트와 시장에서 참여 의사를
알려와 오히려 공급이 부족하다고 말합니다.

처음엔 일부 공동주택에서만 이뤄졌던 아이스팩 수거도
시민들의 호응 속에 지난주부터 모든 동네에서 시작했습니다.

[인터뷰] 김영식 / 수원시 청소자원과장
"아이스팩을 어떻게 재활용하면 좋을까 하다 아이디어를
마련해 시내 대형업체 네 군데를 사전 협의를 통해 무상으로
수거했고, 시민이 자발적으로 더 많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세척부터 수거함을 마련해 모으는 것까지는 시민이 담당하고,

지자체에서는 주택이나 각 동 행정복지센터에 모인 깨끗한
아이스팩을 유통업체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재활용이 이뤄집니다.

버리기엔 아깝고, 갖고 있자니 짐스러웠던 아이스팩이
수원에서 새로운 순환 방식을 찾아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효승입니다.

[영상/편집 - 노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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