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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곳에서 사 온 제품을 직접 만든 것처럼 속이거나 비위
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만든 업체들이 경기도 단속망에 적발됐습니다.
더욱 큰 문제는 이들 업체들이 대부분 도내 백화점이나 유명마트에
납품하는 대형 식품업체들이라는 것입니다.
보도에 최용진기자입니다.

고추냉이 등 소스를 만드는 한 식품제조업체 창고입니다.

오래동안 청소를 하지 않은 듯 바닥은 얼룩져 있고, 한쪽에
서는 쥐 사체까지 발견됩니다.

[현장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
"죽은 쥐가 두 마리나 있어요.”

장류를 만드는 이 업체의 창고에는 곰팡이가 낀 보관함이 가득합니다.

장을 만들 쌀을 여기에 넣고 몇 달씩 숙성시키는 겁니다.

[현장음]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업체 관계자
"제품의 원료로 쓰시는 거 맞죠?” / 네, 원료로 쓰는거...”

심지어 다른 회사 제품을 사들여 직접 만든 것처럼 둔갑시켜
판매한 곳도 있습니다.
{경기도, 식품위생법 위반 업소 22곳 적발}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식품을 만들고 유통기한이 지난 원재료를
쓰거나 신고도 없이 불법으로 영업한 업체 등 22곳이 적
발됐습니다.

대부분 백화점이나 유명마트에 물건을 대는 경기지역 상위
5% 이내의 대형 식품제조업체들이었습니다.

[인터뷰] 이병우 / 경기도 민생특별사법경찰단장
"납품받을 때는 (위생적인) 신경을 쓰다가 납품량이 좀 줄
어든다 그러면 신경을 덜 쓰는 그런 경우들이 있어서 저희가
그 부분에서 지속적으로 단속을 하면서”

적발된 업체 가운데 20곳은 형사입건하고 나머지는 영업정지
등의 행정처분이 내려질 예정.

경기도는 단속망을 넓혀 비위생적인 식품제조 행태를 뿌리 뽑
겠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최용진입니다.

#경기도#민생특별사법경찰단#식품위생법#위반업소#위생불량
#유통기한#티브로드#수원방송#최용진#이민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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