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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박일국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시의회가 인천시의 내년 예산 심의와 행정사무감사에 들어갈 예정인데요. 지역 시민단체들이 앞으로 시의원 개개인의 활동을 평가해 점수로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현재 인천시의회 의원은 모두 37명, 이중 90%는 민주당이고
민주당이 아닌 의원은 단 3명, 자유한국당이 비례대표까지 2명, 정의당이 1명입니다.
의회 운영에 중심인 의장단과 상임위원회장은 모두 민주당 의원들입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의회가 제대로 시장과 시 집행부를 견제할 수 있을 것이냐는 우려가 지방선거 이후 계속 제기돼왔습니다.

- 류권홍 / 원광대 법학전문대 교수
"10%도 안되는 의석으로 견제가 불가능한 것 아닙니까. 그런데 똑같은 당의 의원이 똑같은 당의 단체장을 얼마나 견제할 수 있을까 우려스러운 부분이 정말 크고요."

인천지역 시민단체가 앞으로 의원 개개인의 의정활동을 평가하고 결과를 시민들에게 알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의원 개개인의 활동을 평가해 점수로 환산하고 매년 공개하겠다는 겁니다.
의회에 출석일 수나 조례 발의 건수는 기본이고 발언의 내용까지 꼼꼼하게 평가하기 위한 지표를 만들 방침입니다.

- 김명희 인천평화복지연대 사무처장
"의원의 분포가 객관적인 점수로 나타날 수 있게 설계하고 있습니다. 매년 결과 발표를 시민들에게 제공해드리고 4년 후에 지방선거가 진행되기 전에 누적된 결과를 제공해드림으로써 유권자들께서 새로운 선택을 하실 때 정보로 활용할 수 있도록..."

상임위 별로 의회 홈페이지에 공개되는 동영상을 보고 속기록을 확인해 의원들의 발언 수준도 평가하고
시민들이 참여하는 토론회나 간담회도 개최 여부도 점수에 포함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화복지연대는 이미 평가를 위한 다양한 지표들이 논문으로 나오고 있는 만큼 측정에는 별 문제가 없을 것이고
일반 시민들을 대상으로 공모를 통해 모니터링단을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시의원에 대한 첫 평가는 이번 예산 심의와 행정감사 내용을 분석해 내년 2월에 발표될 예정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 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정광진

(2018년 11월 5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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