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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박일국 기자]

[기사내용]

정유현 앵커)
교육부가 인하대 부정 입학 조사에 나섰습니다.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편입학 문제과 관련해 학교로 조사팀을 파견했는데요.
인천지역 시민 사회는 한진그룹 일가의 이사진 퇴진과 공영형 사립대 전환을 촉구했습니다. 박일국 기자입니다.

리포트)
교육부가 인하대의 부정 입학과 관련해 특별 조사에 나섰습니다.
지난 4년간의 편입학과 지난 98년에 있었던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인하대 편입학 관련 사항이 조사 대상에 포함됐습니다.

인하대 동문들과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은 조사실을 찾아 교육부의 철저한 조사를 촉구했습니다.

- 신규철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
"(교육부에서) 이제 막 와서 (자료를) 확인 중에 있는 것 같고요. 저희들에게도 추가 자료가 있으면 제보 바란다는 입장입니다."

인하대 정상화 대책위 준비모임은
갑질 경영이 대학 운영까지 영향을 미쳤다면서
조속한 정상화를 촉구했습니다.

부정 입학 여부가 밝혀질 경우,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의 입학을 취소시키고 이사회에서 퇴진시켜야 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 김송원 인천경실련 사무처장
"갑질 경영을 하고 불법을 저지른 당사자부터 의사결정 구조에서 퇴진할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이 우리들의 입장입니다."

학생회는 재단이 학교 발전의 발목을 잡고 있다면서
학교의 예산을 다시 편성하고
송도캠퍼스 건설 사업을 신속하게 추진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 김원영 인하대학교 공과대학 학생회장
"재단은 학교 발전의 발목을 잡는 역할만 해왔을 뿐 학교
구성원들을 위한 의사결정은 전혀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지금의 재단은 자산 불리기를 위해 학생 관련 예산 지줄을
삭감하고..."

인하대 정상화 대책위 준비모임은
인하대 인하공전 이외에 정석 인하학원이 운영 중인
인하부고 정석고등학교 등에 대한 비리에 대해서도
제보 전화를 개설해 접수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학교 정상화를 위해선 현재 15명인 이사회에
절반 이상을 동문회, 교수회, 인천지역 사회에서 추천하는 인사로
재편해 공영 사립대로 전환할 필요가 있다는 입장입니다.

한편 인하대 측은 교육부의 감사에 성실해 임하고
98년 부정 입학과 관련해선 당시 필요한 조치를 이미 진행했다는 입장입니다.
학교 관계자는 관련 자료의 보관 기한이 5년이라며
남아 있는 서류가 많지 않다고 언급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박일국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함정태

(2018년 6월 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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