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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 재개발에
탄력이 붙을 전망입니다.
10년째 지지부진해 오던 사업이었지만
최근 5번이나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에서 보류됐던
정비계획 변경안이 수정 가결됐습니다.
서주헌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라고 불리는
노원구 중계본동 104마을.

이 곳의 재개발을 위한 정비계획 변경안이
서울시도시계획위원회를 통과했습니다.

새로 지어지는 아파트의 최고 층수를
20층으로 정하냐 15층으로 정하냐가
관건이었는데 심의 결과 20층으로 결정됐습니다.

다만 위원들은 모두 7개 동으로 설계돼있던
20층 건물을 3개로 줄여 수정할 것을
주문했습니다.

신윤철ㅣ서울시 주거재생정책팀장
"주변에 불암산이나 충숙공원 등 자연 경관적으로
공적인 영역의 부분들이 많습니다.
아파트 사업은 사익적인 부분이 있다 보니까
균형을 어떻게 찾을 것인가 하는 고민부터
시작해서 수정 가결된 거고요.“

이번 도계위 통과는
소위원회를 포함해 6번의 상정 끝에
얻어 낸 성과입니다.

104마을이 정비구역으로 처음 지정된 건 2009년.

그동안 사업시행자 변경 등으로
우여곡절은 겪어온 주민들은
그야말로 10년 만에 묵은 체증을 풀어냈습니다.

황진숙ㅣ중계본동 재개발사업 주민대표
"어쨌든 통과돼서 너무 기뻐요.
재개발에서 정비계획 변경이
제일 큰 고비라고 하는데
그게 무난히 우리 원안대로 됐기 때문에
앞으로도 더 힘을 합쳐서 잘 나갈 것 같아요.“

도시계획위원회의 통과는 이제 시작일뿐
아직 남은 과정들은 있습니다.

올 하반기 중으로
서울시가 정비계획 변경 결정을 고시하면
다시 건축과 교통, 환경 영향 평가를
받아야 합니다.

계획대로라면 내년에는 본격적인 사업시행계획을
수립하고 오는 2021년 착공에 들어갑니다.

이현숙ㅣ노원구 도시재생과장
"이번에 도시계획위원회 심의 절차를 밟듯이
저희가 준비를 착실하게 잘해서 위원회에서
잘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노원구 104마을의 재개발은
기존의 마을 지형과 특성 등을 살리는
전국 최초의 주거지보전사업으로 진행됩니다.

저층 임대주택 698세대와
분양용 아파트 2천세대가 들어설 계획으로
오는 2024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서주헌입니다.

(영상취재: 김환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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