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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이정윤기자]

[앵커멘트]
얼마 전, 담배꽁초에서 발생하는
미세플라스틱의 문제점에 대해 보도해드렸는데요.
길 바닥에 버려진 담배꽁초는 바다로 흘러가
인체에도 유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런 위험성을 알리고
무단투기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들이
시작됐습니다.
이정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사람들의 발길이 닿는 곳마다 버려진 담배꽁초.

하수구 구멍이나 빗물받이에서도
담배꽁초를 쉽게 찾을 수 있습니다.

흡연자들이 피우고 무심코 버린 건데,
문제는 이 담배꽁초가
그냥 쓰레기가 아니라는 겁니다.

미세플라스틱으로 분해돼
해양을 오염시키고, 음식물을 통해
우리 몸으로 흡수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수열 /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 소장
(여전히 플라스틱의 성질을
그대로 유지하고 있는 상태에서
크기만 작아진 건데요.
우리 인체로 들어오게 되면
그것이 체외로 배출되지 않고
인체 세포벽을 뚫고 들어와
신체 조직에 축적되는 거죠)

강북구가 해양 오염의 주범인
담배꽁초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직접 나섰습니다.

담배꽁초의 위험성을 알리는
홍보 캠페인을 시작한 겁니다.

주민 등 700여 명은 직접 동네를 돌며
담배꽁초가 유해 폐기물이라는 사실을
알렸습니다.

또 담배꽁초를 길바닥에 버리지 않도록
휴대용 재떨이 7천 개를 배부했습니다.

박겸수 / 강북구청장
(아무리 이야기를 해도 담배꽁초는 습관입니다.
그냥 버립니다. 그래서 강북구에서부터
이 담배꽁초를 휴대용 재떨이에 담기 시작하자!
그래서 사무실이나 집에서 버리고,
이 재떨이를 이용해서 담배꽁초를 한 곳에
모아서 버리는 운동을 하는 게 핵심입니다.)

강북구는
휴대용 재떨이를 신청하는 주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빗물받이에 유입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거름망도 설치해 집중 관리한다는 계획입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정윤입니다.

(촬영편집:강재훈)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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