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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 서주헌기자]

[앵커멘트]
한 달 넘게 지속돼온
노원구서비스공단 노조의 파업 농성이
지난 2일 노사 간의 협상 타결로
마무리됐다는 소식 전해드렸었죠.
사태는 마무리 됐지만
지금까지 민선 7기 노원구에서는
가장 큰 이슈였던 만큼
그 과정을 다시 한 번 짚어보고,
앞으로 양측의 계획을 직접 들어봤습니다.
서주헌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사내용]
40여 일간 노원구의 최대 이슈로 떠올랐었던
서비스공단 노조의 파업 농성.

지난 6월 24일 시작해 8월 2일,
노사 협상 타결로 사태는 마무리됐습니다.

노조의 핵심 요구는
무기계약직의 일반직 전환과
청소, 경비, 주차 등 고령 친화직의
정년 65세 연장이었습니다.

합의는 했지만 두 가지 모두
완전히 수용되지는 않았습니다.

대신 일반직 전환 문제는
향후 노사가 공동 참여하는 협의체를
만들어 머리를 맞대기로 했고
정년 연장은 해당 직종의 노동자만
60세 정년 도래시 심사를 거쳐
최대 3년까지 기간제 근로자로
더 일할 수 있도록 합의 됐습니다.

한기정ㅣ노원구서비스공단 노조 분회장
(크게 두 가지를 가지고 왔지만
실제로는 횡포나 열악한 처우를 개선했기 때문에
나머지는 T/F팀으로 해서 좋은 결과로
다 끝날 거라고 저는 확실히 믿고 있습니다.)

한 달 넘게 서로 흠집 내기에 바빴던
노조와 구청.

협상 타결까지는 공단 이사진의 중재 역할이
컸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덕분에 양측의 대화가 시작됐고
서로에 대한 이해와 양보로 이어졌습니다.

결론적으로 구청은
자신들의 원칙을 지키며
최소한의 예산으로 공단 정상화를.
노조는 당장의 열악한 근무 환경 개선과
정식 협상 파트너로서의 지위를 얻게 됐습니다.

오승록ㅣ노원구청장
(이렇게 개별 지자체에서 협상을 통해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기 때문에
사회적으로 이런 부분이 어떻게 의논되고 있는지
서로 어떻게 조율돼 가는지 지켜보면서
계속 이야기를 하겠다고 서로 합의했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이야기해 갈 겁니다.)

주민 불편을 넘어
걱정과 우려를 낳았던
노원구서비스공단 노사 갈등.

양측은 주민들에게
그동안의 죄송한 마음을 전한다며
앞으로 새롭게 거듭날 공단의 모습을
약속했습니다.

서울뉴스 서주헌입니다.

(촬영/편집- 전현표 김기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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