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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공무원을 상대로 지속적인 갑질을 했다는 논란을 일으킨 민부기 서구의회 의원과 사과를 요구하는 서구공무원노조간 갈등이 점점 커지고 있습니다. 공무원 노조는 1인 시위에 돌입한 가운데 다음 주(이번주)에 국민권익위를 찾아가 신고할 예정입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서구 공무원노조는 일주일째 서구청 앞에서 민부기의원의 사과를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민주당대구시당 앞에서도 1인 시위를 벌이는가 하면 환경미화원노조와 함께 기자회견도 열었습니다.

서구 공무원노조는 다음 주 목요일 (이번주 목요일) 세종시에 있는 국민권익위원회를 직접 찾아가 신고 접수할 방침입니다.

민의원이 진정성 있는 사과와 재발방지책을 마련할 때 까지 노조는 계속 항의를 이어나갈 예정입니다.

하지만 민부기 의원은 여전히 사과할 뜻이 없음을 분명히 하고 있습니다.


int) 민부기 / 서구의회 의원

"헌법에 보장된 집회시위에 대한 자유입니다. 피켓 들고하는 건 자유의사입니다. 하시면 됩니다. 저는 거기에서 제 나름대로 대응을 다해야죠. 나는 잘못한게 없습니다."


민의원은 오히려 공무원과 서구의원 등이 참여한 공개토론까지 제안하고 나섰습니다.

양측의 갈등이 계속되고 있지만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은 아직 상황을 지켜보겠다는 입장입니다.

int) 더불어민주당 대구시당 관계자

"시당에서 징계를 결정하는게 아니라 윤리위원회에 회부가 되느냐 안되느냐의 문제인데 그건 윤리위원회에서 하는 것이고 지금 내부적으로 이쪽 저쪽 이야기도 틀리고 해서 파악하는 중입니다."


자신의 지시를 듣지 않는다며 공무원을 불러 질책하고, 거부의사에도 불구하고 이를 SNS 등 그대로 올리면서 촉발된 갑질 논란.

양측의 갈등은 장기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습니다. 티브로드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jkim13@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 2019-10-04 10:22: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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