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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일본의 수출규제로 대구지역 경제도 적지 않은 타격을 입을 것으로 우려됩니다. 대구시는 일본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금융지원 대책을 강구하는 한편 이 위기를 대구를 첨단부품소재 전진기지로 육성하는 계기로 삼는다는 대응책을 내놨습니다. 우성문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지역의 대일본 수입비중은 중국에 이어 두 번째로 높고 수출비중은 중국, 미국에 이어 세 번째입니다.

(CG)대구시에 따르면 2018년 기준 대구지역 대일본 수입은 6억7천만달러, 수출은 약 5억3천만 달러이고, 지역 기업 854개사가 6억5천만달러를 수입했습니다.

(CG)주요 수입 품목은 기계와 화학, 철강금속, 전자전기 등 제조업 관련 분야에 집중돼 있어 일본의 수출규제가 지역 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클 것으로 우려됩니다.



자동차와 전기전자부품 등에 사용되는 아마리드섬유와 탄소섬유 등 산업용 섬유의 수급문제가 발생하고 특히 기계분야는 대체가능성도 높지 않아 타격을 입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창균
대구경북연구원장

정밀기기, 수치 제어하는 기기분야 같은 경우 예를 들면 이것은 일본 의존도도 높고 대체하기가 상당히 어렵습니다. 이런 분야 같은 경우는 단기간, 1년 아니라 수년이 흘러가도 상당히 실질적으로 타격을 받을 가능성이 높다고


이에 따라 대구시는 우선 기업들의 피해상황과 애로사항을 파악해 유관기관들과 함께 기업 맞춤형 지원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CG)일본의 수출규제로 피해를 입은 기업들의 자금난 해소를 위한 특별보증지원 100억원에 더해 400억원 규모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편성했고, 각종 세제지원도 강화키로 했습니다.


정부 R&D투자와 연계해 대구지역 부품소재산업의 체질과 경쟁력을 높이는 방안도 추진합니다.


권영진
대구시장

금융 세제 기술지원 등 기업들이 이 위기를 이겨나가도록 취선을 다해 지원하겠습니다.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우리가 일본 수입대체 부품을 개발해서 대구를 첨단부품소재의 전진기기로 만들어 나가는 노력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신규 부품소재 산업에 대한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와 주52시간 근로제 적용을 유예해 줄 것을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우성문입니다.


< 우성문 기자 / wsm@tbroad.com / 티브로드 보도본부 대구보도국 작성일:2019-08-08 16:09: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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