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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서울지역 자사고 8곳의
지정 취소 결과가 발표된 이후
고교 선택에 많은 변화가 예고되고 있습니다.
지정 취소 자사고의 일반고 전환이 학정될 경우,
이른바 강남 8학군 쏠림 현상이
생길 것이라는 우려가 벌써부터 나오고 있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사내용]
(강혜진/ khj23@tbroad.com)
(서울지역 자사고 8곳의 재지정 취소가 발표된 후
당장 내년에 고등학교 입학을 앞 둔
학생과 학부모들은 비상이 걸렸습니다.
그렇다면 내년도 자사고 진학
어떻게 준비하는 게 좋을까요.
입시 준비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봤습니다.)

강남구 대치동의 한 입시전문 학원.

중학생 저녀를 둔 학부모 30여 명이
입시설명회를 듣습니다.

자사고 지정취소 결과 발표 후
신중하게 자녀들의 고입 전략을
세우기 위해섭니다.

중학생 학부모 (음성변조)
(강남에 있어야 되나 보나 생각이 들어요.
특목고, 자사고는 필요하죠.
교육의 다양성이 있어야 하는데
민주주의 사회는 당연하죠.
선택의 자유가 있는데 그것을 막아버리면...)

학원가도 혼란스럽기는 매한가집니다.

자사고 지정 취소가 확정될 경우
남은 자사고 입시 경쟁률이 높아지는 만큼
상위권 대학 진학률 또한 유리해져
결국 학군별 쏠림 격차로 사교육 열풍이
강화될 수 밖에 없다는 분석입니다.

김정년 / 고교 입시전문가
(강남권 자사고들이 입학 실적이 좋아요.
휘문, 중동, 세화고, 세화고는
이번에 취소 됐지만, 이 세 학교는
서울대 의치학 계열에 많이 보내고 있어요.
이 학교 재학생들이 대부분
강남, 서초, 송파 지역이어서..)

가장 큰 문제는 일반고와 자사고의
내신 등급 격차입니다.

자사고에서 내신 3등급 학생이
강북지역 일반고 내신 1등급과 비슷하기 때문에
중3 학생의 경우 자사고 교육과정을
소화할 수 있을지 신중히 판단해서
준비해야 합니다.

김정년 / 고교 입시전문가
(학생들 스스로가 멘탈이 강하고
경쟁을 즐길 수 있는 학생이 아니라면
자사 특목고 가서 오히려
들러리가 될 수 있다는 부분을 감안해하고
자신의 진로와 연관해서 접근해야지
무조건 자사 특목고다
생각할 필요는 없는 거라 봐요.)

자사고 지정 취소가 확정되면
교육환경이나 내신 문제 등을 감안해
결국 해당지역 우수학생 상당수가
강남이나 노원 등 교육특구 내
일반고 진학으로 선회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때문에 자사고 입시를 준비하다
일반고를 선택하려는 학생들은 10월까지
해당 지역 거주지로 주소를 옮기는 등
고입 준비에 신중을 기해야 합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강재훈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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