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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장동원기자]


[앵커멘트]

티브로드 연중기획 '지역의 심장, 청년이 뛴다' 시간입니다.
청년기업하면 번득이는 아이디어로

새로운 기술에 도전하는 젊은이들을 생각하게 되는데요.
하지만 이와는 반대로 농부들을 위해
좋은 비료 만들기에 나선 청년이 있습니다.
농업은 사라지지 않는다는 자신감의 양정목 대표를
장동원 기자가 만났습니다.


[기사내용]

비료공장에서 작업 중인 양정목 씨,
지난해 대학을 졸업한 사회 초년생이지만
한 기업의 대표입니다.

많은 청년기업가들이 첨단 4차산업에 관심을 가질 때
양 대표는 가장 기본인 1차산업, 농업에 눈을 돌렸습니다.

양정목/OO청년기업 대표
"농업은 저희 사회에서 기반이 되어야하고 없어지지 않는 사업이기 때문에
거기에 대해서 많이 느꼈고 또 젊으니까 조금 더 잘 할 수 있지 않을까해서 뛰어들었습니다."

양대표의 제품은 땅과 식물을 위한 영양제,
건강한 땅에서 더 많은 열매가 열리도록 연구했고,
재배가 끝난 땅이 건강을 유지하도록 신경 썼습니다.

양정목/OO청년기업 대표
"농업 자체가 고령화된 상태예요.
인력도 지방에 부족하고 그 부분을 조금이라도 해소시키고 싶어서
적은 비료를 사용해서도 현재에 있는 현재에 있는 농업과 같은 수준으로 만들면
충분히 인력도 줄어들고 비용도 줄어들면서
효과는 같이 얻을 수 있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이렇게 제품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양 대표의 토양개량제가 세상에 나온지는 8개월 밖에 되지 않았지만
농민들에게 입소문을 타면서 8천만 원에 가까운 매출을 올렸습니다.

하지만 창업은 쉽지 않았습니다.
농민들을 직접 찾아가 부딪혔고, 성능을 알아달라 하소연도 했습니다.

양정목/OO청년기업 대표
"처음에는 바쁘셔서 상대를 안 해주셨는데 계속 가서, 얼굴을 튼다는 말이 있잖아요.
그렇게 되면 이야기도 들어주고, 먼저 제품 팔 생각은 많이 안 했어요.
저는 시제품, 제가 만든 제품 성능을 검사하고 싶은데 여기서 해보면 안 되냐고,
여기서 할 수 있게 해달라 이렇게 이야기가 됐고,
제품 성능을 인정받으면서 판매로 이어졌던 것 같아요."

창업을 위한 자금과 사무실, 마케팅 교육 등은 충남도와 천안시,
코리아텍의 도움을 받았습니다.
하지만 양 대표는 혼자 일하는 처지입니다.
냄새나는 비료공장, 농촌을 다니며 일해야 하는 탓에
또래 청년들이 함께 나서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양종국/비료공장 대표
"요즘 젊은 친구답지 않게 깨끗한 직업이 얼마나 많습니까?
이 일을 하면서 전망도 좋고 미래도 있고 하우스 농가에 공급하다 보면 성취감도 있고..."

양 대표는 예비 청년창업가들에게 오랜 준비기간을 가지라 말합니다.
많은 실패와 보람을 거친 만큼 성공에 한 발 더 다가선다는 조언입니다.

스스로도 순탄한 출발을 했다는 양정목 대표.
모든 농민들이 한 번에 알아보는 비료를 만들기 위해
더욱더 노력하겠다는 다짐입니다.

양정목/OO청년기업 대표
"어떤 지역을 가던 그 제품 한번씩은 써봤다, 지금도 사용하고 있다는 소리를,
우리가 영업이나 마케팅을 하지 않아도 이렇게 인지됐으면 좋겠다는게 지금 최고 큰 꿈입니다."


(촬영 : 정영관기자)

(방송일 : 2019년 06월 19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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