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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강혜진기자]

[앵커멘트]
문학의 거장으로 불리는 윤동주 시인의 작품을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전이
종로구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이번 시화전은 지난해 중고등학생 공모작 가운데
당선된 작품을 선보인 건데요.
청년 윤동주의 순수한 감수성을
생동감 있게 느낄수 있습니다.
강혜진 기자가 전합니다.

[기사내용]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을 사랑하겠다던 청년 윤동주.

시대의 아픔과 고통을 가슴 속에
기억될 그리움은
70년이 지난 지금까지 남아 있습니다.

일제 치하의 고뇌와 갈등을 시에 담아 표현한
윤동주 시를 그림으로 표현한
시화전이 윤동주문학관에서 열리고 있습니다.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지난해 열린
중고등학생 시화공모전 우수작품 15점을
시민들에게 공개한 겁니다.

심정구 / 종로문화재단
(고등학교 미술선생님이 직접 심사해 주셨고요.
시와 그림의 어울림, 학생이 가지고 있는
순수한 창작성, 개성 그리고 채색 기법 등을
고려해서 심사했습니다.)

중학생이 그린 오줌싸개 지도는
엄마를 그리워 하는 가슴 저린 마음을
그대로 묘사했습니다.

그리운 누나를 떠올리는 편지는
시를 쓰고 있는 윤동주의 감정을
절실히 느끼게 합니다.

이 밖에도 서시와, 참회록, 십자가 등
학생들의 감성으로 표현해
관람객들의 눈길을 사로 잡습니다.

방은미 / 경기도 안산시
(학생들의 작품이 굉장히 창의적이고요.
요즘 학생들이 윤동주 시에 대한 감각이
뛰어나구나. 앞으로 학생들이 이런 작품을 그려서
시민들에게 많이 알렸으면 해요.)

박경숙 / 강남구 대치동
(시집을 보면서 본
윤동주 시인의 시와 시화를 보니 감성이 다르고
이렇게 보니 윤동주 시가 더 마음에 와 닿아요.)

지난 2014년 시작한 윤동주 시화 공모전은
청소년들이 청년 윤동주의 문학세계를
이해하기 위해 6년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회는 지난 2015년 국가보훈처가
현충시설로 지정한 윤동주문학관에서 열립니다.

티브로드 뉴스 강혜진입니다.

(촬영/편집- 신승재 기자)

제보 : snews@tbroa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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