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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 김장섭기자]


[앵커멘트]

세종시 전동면이 마을회관 옥상 방수공사를 진행했는데요.
금이 간 벽면과 바닥은 그대로고 마감도 제대로 되지 않은 곳이
발견됐지만 정작 전동면은 공사에 이상이 없다고 처리하면서
하자 검사에 소홀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보도에 김장섭 기자입니다


[기사내용]

전동면의 한 마을회관 옥상입니다.

빗물이 새는 것을 막기 위해
지난겨울 방수 작업을 진행했지만

금이 가 있는 바닥과 벽면은 그대로입니다.

마감이 제대로 안 된 곳에서는
벌써 들뜨는 현상이 발생했습니다.

균열된 벽을 보수하지 않고
그대로 방수처리하면서 누수가 우려됩니다.

공사 전 나뭇잎 등 이물질을
제대로 제거하지 않고 방수공사를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김종우 / 세종시 전동면
"바닥도 조금 울퉁불퉁해지고 금이 간 데 하나도 (보수) 안 하고
페인트도 잘 못 칠한 것 같고 그래서 하자가 있는 것 같아요."

하자가 발생했지만
관리감독을 해야 할 전동면은
이상이 없다고 처리했습니다.

제대로 점검을 진행하지 않은 겁니다.

이 같은 문제는 세종시 감사위원회에서도 적발됐습니다.

이에 대해 전동면은 이 달안에
하자 보수를 완료하고
앞으로 건설 현장과 하자 검사를 철저히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전동면 관계자(음성변조)
"6월 안으로 최대한 마무리 지어야 7월 장마 시작하고 하니까..
그전에 끝내야 할 것 같아서 오늘 내일 중에 (업체와) 통화해서
확인하고 하려고요."

방수작업에 들어간 예산은 600여만 원.

작은 공사마저 제대로 감독되지 않으면서
불편은 고스란히 시민들에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김장섭입니다.


(촬영 : 김민상기자)

(방송일 : 2019년 06월 1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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