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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브로드인천 이형구 기자]

[기사내용]

박인애 앵커)
인천시와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8.1% 인상을 골자로 한 임금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노조는 주 52시간 근무제 시행을 앞두고 예고했던 버스 파업을 철회했습니다.
임금 인상에 따른 버스 요금 인상은 당분간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형구 기잡니다.

리포트)
인천은 시내버스 78%가 운행을 중단하는 이른바 '버스 대란' 우려에서 벗어났습니다.

인천시와 시내버스 노조가 임금 협상에 합의했습니다.

현재 인천 버스 기사의 임금은 354만 원으로 전국 평균보다 약 29만 원이 적고, 서울과 비교하면 약 20%가 낮습니다.

인천시와 노조는 평균보다 약간 낮은 382만 원으로 인상하는데 합의했습니다.

일단 올해 8.1% 인상하고, 내년과 후년에 각각 7.7%와 4.27%를 올리기로 했습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인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의 임금을 인상하고 노조는 전국적으로 예고된 파업에 참여하지 않기로 합의했습니다. 올해 8.1% 인상안을 노조에 제시했고 인천시의 중재안을 받아들여 극적인 타결에 이르게 된 것입니다."

정년도 2년 늘렸습니다.

준공영제 제도를 개선해 절약한 돈을 버스 기사에게 쓰겠다는 의지입니다.

[박남춘 / 인천시장]
"버스 운수종사자의 정년을 63세로 연장하고 우수한 운수종사자 양성을 위한 체계적인 양성 교육도 실시하기로 합의했습니다."

당분간 버스 요금 인상은 없을 전망입니다.

사실 수도권 3개 시·도 실무진은 수시로 만나 버스 요금 인상 방안을 논의해 왔습니다.

요금이 5년째 동결된 데다 준공영제 지원에 연간 수천억 원의 혈세가 지출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인천시는 이번 처우 개선과 요금 인상은 별개라며 선을 그었습니다.

[오흥석 / 인천시 교통국장]
"‘해결책이 요금 인상이다’ 이렇게 변하고 말았어요. 그래서 실무진은 상당히 당혹스럽거든요." 사실은 그게 아니었는데 그래서 3개 시도가 당분간 이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는 버스 요금 인상에 대해서 3개 시도가 만나서 협의하지 않을 계획입니다."

인천시는 "경영비용 절감을 통한 기사 임금 인상분을 미리 반영해 둔 상태"라며 "이번에 임금 인상에 따른 추가적인 재정부담은 없다"고 밝혔습니다.

티브로드 뉴스 이형구입니다.

영상취재/편집 : 이승목

(2019년 5월 14일 방송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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