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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군포시가 당동과 산본동 사이를 직통으로 잇는
터널을 계획 중입니다.
산본동에 만들어진 복합문화센터의 접근성을 높이기 위함이란
설명인데 당동 주민들의 반발이 거셉니다.
권예솔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군포시 당동 삼성마을 단지 곳곳에
현수막이 붙었습니다.

터널 설치를 반대한다는 내용입니다.

군포시가 당동과 산본동을 잇는 터널 개통을 추진하자
주민들이 강력히 반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채운기 (군포시 당동)
“차가 다니면 이곳이 청정지역인데 오염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제가 또 1층에 삽니다. 그러면 오염이 더 심각할 것이라고봅니다.
또 여기는 터널이 전혀 필요가 없습니다.
제가 군포에서 40년 살았는데 이 도로는 전혀 필요가 없는
것 같은데 뚫는 이유를 모르겠습니다.”

주거지역 앞에 도로가 만들어진 후
발생할 안전 문제를 우려하는 겁니다.

[스탠드업] 권예솔 (yespine@sk.com)
주민들은 터널이 생긴다면 더 넓은 차선이 필요한데
현재 이 도로 주변으론 건물들이 들어와 있어
차선을 늘리는 것도 쉽지 않다고 주장합니다.

이에 대해 군포시는 아직 공식적인 입장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다만, 올 하반기 내로 도로 개설과 관련한
주민 공람 자리가 만들어질 것이라 밝혔습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터널 추진 배경엔
산본동에 위치한 복합문화센터가 있습니다.

복합문화센터는 오랜 시간 비어있던 옛 우신차고지에
오는 2023년 세워지는 다목적 문화시설입니다.

현재는 10분가량 소요되는 두 지역 사이를
직통 터널을 이용하면
현재보다 절반가량 시간을 단축할 수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하지만 군포시 역시
좁은 도로와 교통 체증 문제 등을 인식하고 있는 상황.

터널 관련 사항들이 구체화되는 대로
주민 간담회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경기뉴스 권예솔입니다.

< 촬영 / 편집 : 이준영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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