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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대구의 코로나19 확산세도 크게 둔화되고, 정부의 긴급재난지원금도 풀리면서 대구도심과 전통시장에서 손님들이 북적이기 시작했습니다.상인들은 오랜만에 경기가 다시 살아날 수 있다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습니다. 김민재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사내용]


대구 동성로.

평일 낮 시간인데도 거리를 오가는 시민들의 모습은 눈에 띄게 늘었습니다.

코로나19로 크게 위축된 도심은 이제 서서히 활기를 찾아가는 모습입니다.


대구시와 정부에서 긴급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난 이후 나타난 현상입니다.

상가 재난지원금을 쓸 수 있다는 표시를 해 둔 곳도 거의 대부분입니다.


int) 박영순 / 동성로 상인

"확실히 피부로 많이 느낍니다. 이대로 가면 2~3달 정도 되면 원위치 돌아오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어요. 물론 (재난지원금 사용기한인) 8월 말 끝나고 나면 그 다음 경기가 어떻게 될지 걱정은 있습니다만 지금은 그래도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즐겁게 장사하고 있어요."

한강 이남 최대의 전통시장인 서문시장.

시장 안은 장을 보러 온 시민들로 크게 북적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완전히 손님이 끊겼던 지난 2월과 3월에 비해 상황은 완전히 달라졌습니다.


int) 전종연 / 서문시장 상인

"전에는 여기 손님이 한두명 아니면 마수걸이도 이틀이나 삼일 못하고 갈 때도 있었는데 지금은 재난지원금이나 생계자금이 풀리고 나니까 그걸 쓰려고 몇배로 손님이 나오시죠."

지난 주말 서문시장을 찾은 손님은 약 2-3만 명 정도.


코로나 사태 이전 주말 손님의 절반 정도 수준까지 회복했습니다.


int) 강정선 / 서문시장 상인

"진짜 사람 많이 늘었어요. 평일인데도 이 정도면 많이 늘었다고 저희는 생각해요. 재난지원금 때문이라도 많이 사람들이 쓰러 나오니까 좋죠. 저희들은 좋아요. 그런데 이게 언제까지 갈지는 모르죠."

코로나19가 대구를 휩쓸고 가면서 당장 생계를 걱정해야 할 처지에 놓였던 소상공인.


이제 한시름 덜게 됐습니다. 대구뉴스 김민재입니다.


< 김민재 기자 / minpress@sk.com SKbroadband대구방송 작성일: 2020-05-21 13:3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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